1400억원 낙찰 원룸 천배 비싼 해프닝 무슨일?

부동산 경매에서 1000배 비싼 가격으로 낙찰된 해프닝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수원지법 안양지원법원 경매2계에서 진행된 경매에서는 감정가 1억4000만원의 전용면적 18㎡ 원룸이 1400억원에 낙찰되어 낙찰가율이 10만%를 기록했습니다. 이로써 1000배에 가까운 놀라운 비싼 가격으로 낙찰된 사례가 생겼습니다.

낙찰자가 실수로 1400억원에 원룸을 구매?

낙찰자는 해당 경매신청 채권자이자 해당 원룸의 임차인인데,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해 경매를 진행했고, 그 결과 1400억원에 낙찰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이주현 지지옥션 전문위원은 “낙찰자가 실수로 높은 낙찰가를 적어낸 것으로 보인다”며 “보통 이런 경우 약간의 재량이 들어가기는 하지만 원칙적으로 낙찰을 취소하거나 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로써 해당 원룸의 1400억원 낙찰가가 매우 이례적인 일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과거 사례와의 비교

과거에 울산에서 역대 최고 낙찰가율로 86만2352%을 기록한 사례가 있었으나, 낙찰자가 불허가 신청을 하면서 낙찰이 취소된 바 있습니다. 그러나 이듬해 대법원은 최고가 매수신고인이 착오로 높은 가격을 기재해도 매각을 불허할 수 없다는 판결을 내렸으며, 이후 낙찰 취소가 어려워진 점을 감안할 때, 이번 해프닝 역시 낙찰 취소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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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시장에서 벌어진 이번 해프닝은 많은 이목을 끌고 있으며, 해당 안양지원법원의 판결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이번 사태를 통해 부동산 경매시스템에 대한 재고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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