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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리비아 시민이 막아낸 또 하나의 쿠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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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리비아 쿠데타: 대통령궁 앞 장갑차 막혔다

26일, 볼리비아 수도 라파스의 무리요 광장에서 군의 쿠데타 시도가 발생하여 대통령궁 앞에서 시민들이 장갑차를 막아서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에 대한 상황을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쿠데타 시도와 대응

수니가 장군을 중심으로 한 군부대가 탱크와 장갑차를 동원하여 대통령궁 및 다른 중요시설에 진입하려 했으나, 대통령궁 앞에서 시민들이 이를 막아냈습니다. 대통령은 군의 불복종을 용납할 수 없다며 군에 강력히 대응하였고, 군 지휘부 3명도 즉각 교체되었습니다.

쿠데타 종결과 정치적 혼란

군의 대응으로 쿠데타는 3시간여 만에 종결되었으나, 내년 대선을 앞두고 볼리비아 내 정치적 혼란이 재차 커지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수니가 장군은 에보 모랄레스 전 대통령의 내년 대선 출마에 반대하여 군대를 집결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정치적 갈등으로 인해 사회 내에서 물리적 충돌이 발생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와 같은 볼리비아의 정치적 상황에 대한 국제사회의 관심과 우려가 높아진 가운데, 안정과 평화를 위한 해결책 모색이 필요한 시점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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