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개딸에 호소 전화·문자 그만 고통 공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고통 호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자신을 향한 무차별적 전화와 문자 폭탄에 대해 고통을 호소했습니다. 이 대표는 30일 엑스(구 트위터)에 “전화·문자 그만 좀.. 시도 때도 없는 문자, 전화는 응원과 격려가 아니라 고통을 주는 것”이라며 “아무래도 수십 년 써 온 전화번호를 바꿔야 할 모양”이라고 했습니다.

강성 지지층의 활동

이 대표의 강성 지지층은 문자 폭탄, 좌표 찍기, 수박(비이재명계) 색출 등에 적극적으로 나서며 영향력을 보인 바 있습니다. 최근에는 우원식 국회의장의 당내 경선 승리에 대대적으로 반발하며 사퇴를 종용하고 탈당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이기도 했습니다.

대표의 반응</span></b>

이 대표는 대상자를 특정하지는 않았지만 이른바 ‘개딸(개혁의 딸)’이라 불리는 강성 지지자들을 겨냥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 대표는 한 지지자의 답글을 재게시(리트윗)했으며 이것은 ‘팬덤 정치’의 대표 격으로 꼽혀온 ‘개딸’에 대한 강력한 지지의 표시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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