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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장 경찰에 의한 ‘얼차려 사망’ 과실치사 구속영장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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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병의 숨진 사건 관련 소식

30일 오전, 전남 나주시 한 장례식장 야외 공간에서 훈련병이 숨진 사건과 관련된 영결식이 열렸습니다. 해당 사건은 육군 12사단 신병교육대에서 발생한 것으로, 경찰이 군기 훈련(얼차려)을 지시한 중대장과 부중대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이에 따라 A씨와 B씨는 업무상 과실치사와 직권남용 가혹행위 혐의로 수사를 받게 되었습니다.

구속영장 신청

경찰이 강원경찰청 수사전담팀을 통해 중대장 A씨와 부중대장 B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발표했습니다. A씨와 B씨는 지난 5월 23일 신병교육대대 연병장에서 훈련병 6명에게 완전군장 구보 등 위법한 군기 훈련을 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경찰은 살인 혐의가 아닌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를 적용했다고 밝혔습니다.

사건 관련 진행 사항

경찰은 중대장과 부중대장을 피의자로 소환해 군기 훈련을 하게 된 경위와 사실관계 여부, 훈련 과정, 훈련병이 쓰러진 뒤 병원에 이송되기까지에 대해 조사를 진행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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