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가스공사 미수금 증가로 C등급→D등급 하락 전기료 인상으로 D등급→B등급 상승

info 속보

2023년 공기업 경영평가 결과 분석

2023년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 결과에서 에너지 공기업의 양대 축인 한국전력과 한국가스공사의 평가 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한국가스공사는 'D'(미흡) 등급을 받으며 미수금과 중대재해 발생으로 기관장 경고 조치를 받았습니다. 반면, 한국전력은 'B'(양호) 등급을 받았으며, 재정난을 다소 회복한 것으로 평가되었습니다. 재무실적 개선 및 안전사고 발생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감안한 결과로, 가스공사의 미수금 문제와 관련하여 가스요금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시각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한국가스공사의 경영실적

한국가스공사는 원가 이하의 가스 공급을 유지하면서 미수금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최근의 미수금 총계는 15조원 이상으로 급증하였으며, 이는 국제 가스 가격 상승과 관련이 있습니다. 이에 대해 에너지 업계 안에서는 가스요금 인상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으며, 정부와 재정당국도 이 문제를 인식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7월 가스요금 인상이 전격적으로 이루어질 가능성도 있다고 합니다.

한국전력의 경영실적

한국전력은 전기요금 인상과 국제 에너지 가격 안정 등의 효과로 지난해 3분기에 약 2조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10개 분기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총부채가 200조원을 넘어서고 있어 재무 위기 상황은 여전합니다. 또한, 여름철 냉방비 수요 폭증을 고려하여 당장 전기요금을 인상하는 것은 어려울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한국수력원자력의 경영실적

한국수력원자력은 해외 원전 설비 수출 등의 성과로 전년보다 한 단계 상승한 'A'(우수) 등급을 받았습니다. 이는 해외 사업의 성공적인 결과가 경영평가에 반영된 것으로 해석됩니다.

이 기사는 저작권자의 CC BY 4.0 라이센스를 따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