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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김만배·신학림 명예훼손 허위보도 혐의 부인 출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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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개입 여론조작 관련 논란

20일 오전, 서울중앙지법에서 대주주 김만배 씨와 신학림 전 언론노조 위원장이 대선개입 여론조작 혐의로 구속영장 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법정에 출석했습니다. 김씨와 신씨는 정보통신망법 위반(명예훼손), 배임수·증재, 청탁금지법 위반, 범죄수익 은닉규제법 위반, 공갈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변론 과정

김 씨와 신 전 위원장은 구속 영장 실질심사를 위해 법원에 출석했지만, 취재진의 질문에 대답하지 않고 법정으로 들어갔습니다. 김 씨는 대통령 명예훼손 혐의를 인정하는지, 그리고 1억 6500만 원의 지급 목적에 대해 취재진이 물었으나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았습니다. 신 전 위원장은 공갈 혐의에 대해 추가된 것에 대해 "인정하지 않는다. 법정에서 진실을 밝히겠다"고 말했습니다.

의혹의 핵심

김 씨는 대통령 선거 기간 중 신 전 위원장에게 윤 대통령에 대한 기사를 보도하는 대가로 1억 6500만 원을 지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해당 기사는 대선 3일 전에 보도되었으며, 검찰은 김 씨가 대장동 의혹의 책임을 윤석열 당시 국민의힘 후보에게 돌리기 위해 범행을 기획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김 씨는 신 전 위원장이 2021년 9월 20일 쓴 책 3권 값 명목으로 1억 6500만 원을 건넨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검찰의 수사는 뉴스타파를 비롯하여 다른 언론사들도 윤석열 대통령 명예훼손 혐의로 함께 수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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