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장 위안부 소녀상 비문 밝혀…일본 입장도 표기
소녀상 비문 논란
이탈리아 스틴티노시 시장이 소녀상 비문에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군이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수많은 소녀와 여성을 강제로 데려가 군대의 성노예로 삼았다는 내용이 담겼다고 밝혀 논란이 예상된다.
- 이탈리아 스틴티노시 시장의 발언
스틴티노시 시장 발언 요약 |
한·일 양국의 입장을 병기한 비문으로 새로 만들겠다 |
스틴티노 소녀상은 유럽에서는 독일 베를린 이후 공공부지에 두 번째로 설치되는 동상으로, 정의연이 스틴티노시에 소녀상 건립을 제안했으며, 발레벨라 시장이 "우리 영토에 평화의 소녀상이 세워지는 것을 환영한다"고 밝힌 바 있다.
독일 베를린 소녀상
독일 베를린에 설치된 소녀상은 철거 위기에 처해있으며, 미테구청은 오는 9월 28일 이후 철거할 의사를 공식화했다.
더 많은 언어로도 소녀상 비문을 읽을 수 있는 QR코드를 통해 소통과 이해를 높이는 노력이 필요하다. 소녀상은 여성에 대한 전쟁 범죄에 대한 보편적인 비판의 마음을 담고 있다. 관련 국가들은 각자의 역사와 관련된 문제를 비롯한 모든 형태의 폭력을 인식하고 존중하는데 노력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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