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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대만행 승객 125명 고막통증·과호흡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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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대만행 여객기가 '여압계통 이상'으로 긴급 회항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대만 타이중으로 가던 대한항공 여객기가 '여압계통(항공기 내부 압력을 조절하는 기능)' 이상으로 긴급 회항했습니다. 이에 대한 조치 및 관련 소식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긴급 회항 상황

대한항공 KE189편(B737-8) 여객기는 22일 오후 4시 45분쯤 승객 125명을 태우고 인천공항을 출발해 대만 타이중 공항으로 향하던 중, 기체 결함으로 회항하게 되었습니다. 이륙 후 50분이 지난 시점에서 기체 내에서 '여압계통 이상' 경고가 표시되어 회항 결정이 내려졌습니다. 이 과정에서 승객들 중 18명이 고막통증과 과호흡으로 인한 불편을 호소했으며, 해당 승객들 중 15명이 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고 내용인원
코피가 난 사람2명
저혈압에 따른 불편을 호소한 사람1명
고막 통증을 호소한 사람15명

대한항공은 해당 승객들에 대한 병원 이송 및 숙박 조치를 취했으며, 항공편의 출발이 19시간 늦추어졌습니다. 23일 오전 10시 33분에 비행기가 다시 이륙했는데, 이는 타이중 공항의 운영 제한 시간을 피하기 위한 조치였습니다.

 

대한항공의 대응 조치

대한항공은 해당 승객들에게 불편을 드려 진심으로 사과하고, 숙박 및 병원비 제공 등 최소한의 불편을 덜기 위해 노력 중입니다. 또한, 항공편 취소로 인한 고객의 미사용 현지 숙박비도 제공할 예정이며, 국토교통부 역시 사고에 대한 조사에 착수할 예정입니다. 국토부 관계자는 "사실 확인 결과 위계에 의한 과실이나 정비 과실이 나타나면 엄중 조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대한항공은 현재 해당 항공기의 기체 점검 및 정비에 착수하고 있으며, 정확한 회항 경위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입니다.

 

결론

대한항공의 긴급 회항으로 인한 승객들의 불편에 대해 대한항공은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사고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입니다. 안전한 항공 여행을 위해 항공사 및 관련 기관들의 조치가 빠르고 신속하게 이루어지고 있음을 강조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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